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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성역' 발언 이병태 사퇴...청와대 "공인의 표현의 자유는 달라" / YTN

2026-07-06 3 Dailymotion

'홍준표 책사' 이병태, 지난 3월 총리급 파격 발탁 <br />배재고 중징계에 '5·18이 성역 됐다' 발언 논란 <br />청와대 "사안 매우 엄중"…이병태에 '사퇴 권고'<br /><br /> <br />5·18이 성역화됐다는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이병태 규제합리화위원회 부위원장이 결국 사퇴했습니다. <br /> <br />논란이 된 지 사흘 만인데요, 이 부위원장은 표현의 자유를 주장했지만 청와대는 공인의 '표현의 자유'는 개인과 다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박희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이병태 부위원장은 지난해 대선 당시 홍준표 후보 캠프에 있다 지난 3월 이재명 정부에서 총리급에 파격 발탁됐습니다. <br /> <br />하지만 '스타벅스 구호'로 도마에 오른 배재고 야구부를 향한 비판에 '5·18이 성역이 됐다', '북한의 모습'이라고 반박하며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br /> <br />여권에서는 사퇴 압박이 이어졌습니다. <br /> <br />청와대도 경고 조치를 내리다 사안이 엄중하다고 판단해 결국 사퇴를 권고했습니다. <br /> <br />이 권고에 따라 이 부위원장은 사퇴 의사를 전했고, 청와대는 이를 수용하기로 했다고 강유정 수석대변인이 밝혔습니다. <br /> <br />홍익표 정무수석은 이와 관련해 해당 직위가 총리급 고위직인 점을 고려하면, 개인의 '표현의 자유'와는 공인과 다르다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홍익표 / 청와대 정무수석(유튜브 '장윤선의 취재편의점') : 자신의 입장에선 표현의 자유 영역 안에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국정의 부담이라든지, 최근에 정치권 논란, 우리 사회 여러 가지 논란 등을 감안하면….] <br /> <br />이 부위원장은, 사퇴 직후 SNS에 임명권자인 이재명 대통령과 정부에 부담을 줘선 안 된다는 판단에 직을 내려놓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br /> <br />다만, 일부의 성역을 강요하는 사회가 되면 안 된다, 자유와 방종 경계를 권력이 자의로 정하면 전체주의의 시작이라고 항변했습니다. <br /> <br />더불어민주당은 이 부위원장 사퇴에 대해 표현의 자유는 존중받아야 하지만 차별이나 역사 왜곡마저 용인될 수 없다며 날을 세웠습니다. <br /> <br />반면 국민의힘에선, 정권의 역사관과 다른 견해를 밝혔단 이유로 축출된 거라면서 통합과 포용을 말하며 배제와 숙청을 자행한다고 쏘아붙였습니다. <br /> <br />통합과 실용, 중도 확장을 기치로 보수 인사를 기용한 이후, '표현의 자유'를 놓고 극명한 인식 차를 보인 셈인데, 향후 인사 영입 기조에도 영향이 있을지 주목됩니다. <br /> <br />YTN 박희재입니다. <br /> <br /> <br />영상기자 :... (중략)<br /><br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60706220656196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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