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앵커]<br>민주당 전당대회 소식 이어갑니다. <br> <br>친청계 이성윤 최고위원은 비상계엄 당일 해제 표결에 참여하지 않은 김민석 전 총리, 행적에 의문을 표해왔죠. <br> <br>감기약 먹어서 국회 못 나온 게 아니라, 뭔가 고의로 불참한 것 아니냐는 의혹인데, 당일 김 전 총리의 행적이 담긴 국회 CCTV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br> <br>이솔 기자의 보도입니다.<br><br>[기자]<br>밤 12시 45분, 굳게 닫힌 국회 출입문 주변을 서성이다 주변 시민들의 도움으로 담장을 넘는 남성. <br> <br>비상계엄이 선포된 2024년 12월 3일, 자정을 넘긴 시각 김민석 전 국무총리입니다. <br> <br>국회 본청에 도착한 김 전 총리,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잠시 두리번거리고는 본회의장을 향해 황급히 달립니다. <br> <br>친청계 이성윤 최고위원이 김 전 총리가 계엄 해제 표결에 일부러 불참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자, 방송인 김어준 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CCTV 영상을 공개하며 김 전 총리 해명에 힘을 보탰습니다. <br> <br>표결 직전 뛰어온 걸 보면, 일부러 불참한 게 아니라는 겁니다. <br> <br>[김어준 / 방송인(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br>"CCTV에 시간도 확인이 되고, 그래서 표결 직전 아슬아슬하게 못 했을 분이 표결하러 왔었다는, 그러니까 이런 의혹 제기하시는 분들은 깔끔하게 <사과>하시는 게 좋겠고요." <br><br>함께 영상을 본 김 전 총리는 억울함을 토로했습니다. <br> <br>[김민석 / 전 국무총리] <br>"(표결에) 제가 1초 늦었습니다. (본회의장에) 딱 앉는 순간 제 옆자리에 계시던 이재명 당시 대표께서 '막 눌렀다'고." <br> <br>김 전 총리가 8개월 만에 김어준 씨 방송에 나가고, 김 씨가 김 전 총리 공격에 제동을 걸면서, 화해하는 거냐는 해석도 나왔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이솔입니다. <br> <br>영상편집 : 배시열<br /><br /><br />이솔 기자 2sol@ichanne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