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앵커]<br>이란도 곧바로 보복공격에 나섰습니다. <br> <br>미군 공습 직후 걸프국 내 미군기지 80여 곳을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br> <br>중동은 다시 전운에 휩싸였습니다. <br> <br>박자은 기자입니다. <br><br>[기자]<br>쿠웨이트 시티에서 사이렌이 울려 퍼집니다. <br><br>오늘 오전 이란혁명수비대는 "해군과 항공군이 걸프국 미군기지 85곳을 표적으로 미사일과 드론 작전을 수행했다"고 발표했습니다. <br><br>바레인의 제5함대 본부, 쿠웨이트 알리 알 살렘 공군기지 등 미군 핵심 기지가 피습당했습니다.<br> <br>이란의 발표는 미군이 이란 남부 공격을 밝힌 지 약 5시간 만에 이뤄졌습니다. <br><br>공습 전 이란군은 "미국이 이란 남부를 '노골적 침략'한 데 대해 압도적 대응을 하겠다" 엄포를 놨었고 종전 협상팀 수장 모하마드 갈리바프 이란 국회의장도 미국의 공습을 'MOU, 종전 양해각서 위반'이라며 "우린 포기하지 않는다"고 맞대응을 시사했습니다.<br> <br>이란 외무부도 성명에서 "이번 긴장 고조에 대한 책임은 불량한 미국 정권에 있다"고 강력 비난했습니다. <br> <br>이란 타스님 통신에 따르면 오늘 오전 미군 드론 공습을 받은 이란 남부 항구도시에선 혁명수비대 해군 1명이 숨진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br> <br>다만 일각에선 이번 공격이 미국과 체결한 양해각서의 무조건적 파기를 의미하지 않는다는 해석도 나옵니다. <br> <br>내일까지 열리는 최고지도자 하메네이 장례식을 앞두고 이란 내 강경파가 내부 결집을 노렸다는 분석입니다. <br> <br>채널A뉴스 박자은입니다. <br> <br>영상편집:차태윤<br /><br /><br />박자은 기자 jadooly@ichanne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