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여고생을 살해한 장윤기 사건의 '봐주기' 수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광산경찰서 서장실을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 <br /> <br />구속된 강력팀장에 이어, 당시 형사과장과 경찰서장까지 모두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됐습니다. <br /> <br />오선열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경찰의 장윤기 사건 '봐주기' 의혹을 직접 수사하는 검찰이, 사건을 맡았던 광산경찰서 서장실을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 <br /> <br />지난 7일, 수사 부서 사무실을 중심으로 첫 압수수색에 나선 지 사흘 만입니다. <br /> <br />2시간에 걸친 압수수색에서 검찰은 서장실의 업무용 컴퓨터와 결재 서류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윗선 묵인·방조 추적 검찰이, 경찰의 '봐주기' 수사 과정에서 윗선의 개입이 있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경찰 출신인 장윤기 아버지에게 수사 과정을 전달하고, 성폭행을 제외한 채 살인 혐의만 적용하는 과정에서 윗선이 어떤 영향력을 행사했는지가 수사 대상입니다. <br /> <br />대기발령 상태인 당시 광산경찰서장 김 모 경무관은 형사과장이었던 박모 경정과 함께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됐습니다. <br /> <br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입니다. <br /> <br />형사과장이었던 박 경정은 장윤기 사건 전반을 지휘하고 보고한 수사 책임자이고, 서장이었던 김 경무관은 보고받은 총괄 책임자라 할 수 있습니다. <br /> <br />증거인멸 등의 혐의로 구속된 강력팀장 박 모 경감과 장윤기 아버지에게 수사 정보를 알린 혐의로 입건된 팀원까지, 피의자 신분이 된 경찰관은 최소 4명으로 늘어났습니다. <br /> <br />경찰도 장윤기 아버지와 함께 근무했던 수사팀원을 불러 조사를 이어갔습니다. <br /> <br />YTN 오선열입니다. <br /> <br />영상기자 : 이강휘 <br /> <br /> <br /> <br /><br /><br />YTN 오선열 (ohsy55@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60710223047444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