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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기 사건' 공개사과...반복되는 경찰의 사후처방 / YTN

2026-07-11 10 Dailymotion

'장윤기 사건'을 계기로 경찰은 다시 공개 사과와 조직 쇄신에 나섰습니다. <br /> <br />경찰은 위기 때마다 고개를 숙이고 개선책을 내놨는데,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김다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장윤기 사건과 관련해 결국 공개 사과했습니다. <br /> <br />[유재성 / 경찰청장 직무대행 (지난 10일) : 유가족 여러분께 또다시 씻기 힘든 상처를 드리게 된 점 깊이 사죄드립니다. 아울러 국민 여러분께도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br /> <br />경찰 수뇌부는 대형 위기 앞에서 고개를 숙여왔습니다. <br /> <br />14년 전, 수원 20대 여성 납치 살해 사건 당시 경찰은 늑장 대응을 인정하며 112신고 즉시 위치를 추적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습니다. <br /> <br />[조현오 / 당시 경찰청장 (2012년 4월) : 경찰의 무성의함이 이런 참혹한 결과를 초래하고….] <br /> <br />2019년 '버닝썬 사태'는 경찰과 사건 관계인의 유착 비리 의혹으로 수사 공정성이 도마 위에 오른 대표적 사례로 꼽힙니다. <br /> <br />검경 수사권 조정 국면과 맞물려 거센 질타가 이어졌고 서울 강남경찰서는 비위 발생이 잦다는 점에서 제1호 특별 인사관리구역으로 지정됐습니다. <br /> <br />[민갑룡 / 당시 경찰청장 (2019년 3월) : 범죄와 불법을 뿌리 뽑아야 할 경찰에 대해 여러 의혹이 제기된 것에 대해서 국민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br /> <br />2020년 정인이 사건에서는 학대 의심 신고를 세 차례나 무시했던 경찰을 향한 비판이 터져 나왔고 이후 약자 범죄는 서장에 즉시 보고하도록 하는 체계와 아동학대 전담팀이 구축됐습니다. <br /> <br />[김창룡 / 당시 경찰청장 (2021년 1월) : 경찰의 아동학대 대응 체계를 전면적으로 쇄신하는 계기로 삼겠습니다.] <br /> <br />4년 전 이태원 참사 때는 대국민 사과와 함께 반복신고 감지 기능을 포함한 112시스템 개편과 인파 안전관리지침 마련이 뒤따랐습니다. <br /> <br />[윤희근 / 당시 경찰청장 (2022년 11월) : 국민 안전에 대한 무한 책임을 다시 한번 통감하면서….] <br /> <br />이번에는 '경찰관 가족' 사건 전수조사와 '수사 쇄신' TF 구성, 내부비리수사대 신설입니다. <br /> <br />위기 때마다 사과와 제도 개선을 반복해온 경찰. <br /> <br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논의가 이어지는 만큼 경찰은 확대된 수사 권한에 걸맞은 신뢰를 스스로 증명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습니다. <br /> <br />YTN 김다연입니다. <br /> <br />영상편집 : 신수정 <br /> <br /><br /><br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60712053717010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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