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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6단체 “보완수사권 폐지 반대”

2026-07-13 2 Dailymotion

<p></p><br /><br />[앵커]<br>검찰의 보완수사로 묻힐 뻔했던 사건들이 하나둘씩 드러나면서 보완수사권 폐지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br><br>여성 단체는 물론 진보 성향 법조계까지 제동을 걸고 나섰는데요. <br> <br>부산 돌려차기 사건의 피해자도 힘을 보탰습니다. <br> <br>홍지혜 기자입니다. <br><br>[기자]<br>한국성폭력상담소 등 6개 여성단체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어 검찰의 보완수사권 폐지가 여성 피해자들에게 개악이 될 수 있다며 경고했습니다. <br> <br>[최선혜/한국여성의전화 사무처장] <br>"어느 수사관을 만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는 '운'에 맡기고 있는 것이 여성폭력 피해자가 경험하는 현실입니다." <br> <br>가해자를 정확히 처벌하려면 서로 다른 수사 기관 사이의 보완과 견제가 필요하다는 겁니다. <br> <br>오늘 기자회견에는 진보 성향의 변호사 단체인 민주화를위한변호사모임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br><br>[전다운 / 변호사(민변 여성인권위원회)] <br>"진지한 고민도 없이 형사소송법 개정을 정쟁의 대상으로 삼는 무책임한 행태에 깊은 우려를 표합니다." <br> <br>민변 측은 회원 10명 중 7명이 보완수사권의 전면 또는 일부 존치 의견이라고 밝혔습니다. <br> <br>'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해 여성도 검찰의 보완수사권 폐지 논의에 범죄 피해자의 목소리가 반영됐냐고 물었습니다. <br> <br>[김진주(가명) /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 <br>"어떤 누구도 범죄피해자에 대한 보완이나 대책강구를 한 것을 한 번도 보지 못했습니다." <br> <br>경찰의 장윤기 사건 편파·부실 수사 논란까지 더해지면서, 검찰의 보완수사권 폐지에 대한 우려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br> <br>채널A뉴스 홍지혜입니다. <br> <br>영상취재:김명철 정명석 <br>영상편집:박선욱<br /><br /><br />홍지혜 기자 honghonghong@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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