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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깎아줘" 유족에게 억지 요구...모텔 연쇄살인 김소영 황당 '자필 답변서' [자막뉴스] / YTN

2026-07-15 3 Dailymotion

지난 겨울 전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강북 모텔 연쇄 살인사건. <br /> <br />김소영은 20대 남성 3명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지난 3월 구속 기소됐습니다. <br /> <br />그리고 조사 과정에서 다른 남성 3명에게도 비슷한 수법으로 상해를 입힌 혐의가 발견돼 지난 4월 추가 기소됐죠. <br /> <br />이후 피해자 유족들은 김소영과 부모를 상대로 총 3천만 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br /> <br />그런데 지난 5월 김소영은 법원에 "평생 일해도 못 갚는다"며 감당할 수 없다는 취지의 자필 답변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br /> <br />게다가 '연체이자 12%까지 붙는 건 너무하다', '갚을 수 있는 금액만 청구해주길 바란다'며 유족들에게 감액까지 요구했습니다. <br /> <br />김소영은 또, 부모에 대한 손해배상은 부당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br /> <br />'자신이 성인일 때 사건을 저질렀으니 부모에게도 손해를 배상하라는 것은 억지'라는 겁니다. <br /> <br />그러면서도 아버지에 대해선 '미성년자 시절 나를 방임하고 가정폭력 등을 가한 아버지에게만 민사 책임이 있다'는 다소 이해하기 어려운 주장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br /> <br />피해자 측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자신의 SNS를 통해 "범행도 선택적으로 하더니 책임도 선택적으로 지려 한다"며 "어머니도 빼줄 수 없다"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br /> <br />피해자 유족도 '아직도 끝나지 않는 가해'라며 고통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 /> <br />김소영은 형사 재판에서도 억울함을 주장하고 있는데요. <br /> <br />'살해할 의도와 계획이 전혀 없었다'며 오히려 '성추행을 멈추게 하려 약물을 건넸다'는 내용의 의견서를 제출했습니다. <br /> <br />하지만 경찰 조사에서 김소영은 첫 번째 피해자가 약물을 먹고 의식을 잃는 것을 목격했음에도 약물의 양을 2배 가까이 늘려 다음 피해자들에게 건넨 것으로 드러났죠. <br /> <br />다음 재판은 오는 23일 열립니다. <br /> <br />이 자리에서도 반성 없이 자신의 억울함만을 강조할지, 또 재판부는 어떤 처벌을 내릴지 계속 지켜봐야겠습니다. <br /> <br />기사|조진혁 <br />자막뉴스|류청희 <br /> <br />#YTN자막뉴스 <br /> <br /> <br /><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34_20260715092707306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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