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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저게 무슨…" 트럼프의 일방적 발표에 뒤통수 맞은 백악관 [지금이뉴스] / YTN

2026-07-15 0 Dailymotion

하루 만에 철회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호르무즈 해협 '보호비' 부과 구상 발표는 백악관 참모진도 예상하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 /> <br />CNN은 14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의 호르무즈 해협 보호비 구상은 트럼프 행정부 내부에도 충격을 안겼다고 보도했습니다. <br /> <br />트럼프 대통령은 과거에도 참모진과의 회의 등에서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부과 가능성을 언급했다는 후문입니다. <br /> <br />그러나 참모들은 이 같은 아이디어에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 /> <br />미국이 그동안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부과 시도를 국제법 위반이라고 비판해왔다는 점에서 스스로 명분을 무너뜨리는 결과가 된다는 이유에서였습니다. <br /> <br />실제로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최근 "국제 해협에서 어떤 국가도 통행료를 부과할 권리는 없다"며 호르무즈 해협의 자유항행 원칙을 강조한 바 있습니다. <br /> <br />또한 통행료 부과가 유가와 천연가스 가격 상승으로 이어져 미국 소비자들의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것도 문제로 지적됐습니다. <br /> <br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트루스소셜에서 통행료 부과를 발표하자 백악관 내부에선 대통령의 구상을 현실화하기 위한 검토 작업이 뒤늦게 시작됐습니다. <br /> <br />통행료 납부 주체와 징수 방법이 핵심 쟁점이었습니다. <br /> <br />당초 선사가 통행료를 납부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구상 발표 직후 중동 지역의 동맹국들이 비용을 부담할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혼선이 커졌습니다. <br /> <br />중동 지역의 동맹국들도 통행료 구상에 충격을 받고 트럼프 대통령을 설득하기 위한 외교전에 나섰습니다. <br /> <br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 바레인의 정상급 인사들은 직접 트럼프 대통령에게 통행료 부과 계획 철회를 요청했습니다. <br /> <br />결국 트럼프 대통령은 하루 만에 보호비 부과 방침을 철회하면서 중동지역 국가들이 미국에 대한 추가 투자를 약속했다고 발표했습니다. <br /> <br />중동지역 국가들은 이미 미국에 수조 달러 규모의 투자 계획을 제시한 상태지만, 실제 투자 규모는 불확실합니다. <br /> <br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수년간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을 보장해온 데 대해 정당한 보상을 받아야 한다고 판단했다"면서 "걸프 동맹국들이 미국 투자 확대를 제안했고 대통령은 이를 더 나은 대안으로 받아들였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 <br /> <br />오디오ㅣAI앵커 <br />제작ㅣ이미영 <br /> <br /> <br />#지금이뉴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545_20260715131512793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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