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인공지능 시대 메모리 반도체 호황을 맞아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지만, 내부에서는 파열음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br /> <br />같은 회사 안에서 성과급 차이가 최대 백 배 가까이 벌어지면서, 가전 모바일 사업부문 노조는 거리로 나섰습니다. <br /> <br />박기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은 89조4천억 원, 역대 최대 실적을 넘어 전 세계 민영기업 가운데 최고 기록에 올랐습니다. <br /> <br />인공지능 시대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가격도 급등했기 때문입니다. <br /> <br />아울러 삼성의 스마트폰과 TV 역시 세계 판매 1위 자리를 유지하며 명실상부한 1위 기업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br /> <br />삼성전자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2,400조 원이 넘는 국내 투자를 약속하며 미래 경쟁력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br /> <br />[이 재 용 / 삼성전자 회장 (지난달) : 항상 위기의식을 갖고 기업인의 본분인 고객 중심 품질 중심 그리고 최첨단 기술혁신과 우수 인재 양성에 매진하여….] <br /> <br />삼성은 고 이건희 명예회장이 꿈꿨던 초일류기업을 현실로 만들었지만, 오히려 내부 파열음은 겉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습니다. <br /> <br />6억 원대 6백만 원, 100배까지 벌어진 메모리 사업부와 가전·모바일 사업부문 직원들의 성과급이 도화선이 됐습니다. <br /> <br />가전 모바일 사업부문 중심 노조는 거리로 나섰습니다. <br /> <br />반도체 사업부문 노조와 회사의 일방적 합의로, 같은 회사 안에서 가전·모바일 사업부문만 소외됐다는 주장입니다. <br /> <br />그러면서 1인당 1천 주, 2억5천만 원 수준의 자사주를 성과급으로 지급하라고 요구했습니다. <br /> <br />[구 정 환 / 삼성전자노동조합(동행) 사무국장 : 삼성전자를 세계 최고 기업으로 키워낸 진짜 주인은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입니다.] <br /> <br />반도체 사업부문 내부에서도 갈등이 번졌습니다. <br /> <br />특히 파운드리와 시스템LSI 사업부 직원들의 80% 안팎이 이직을 희망하고 있다는 노조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br /> <br />역대급 실적을 낸 메모리 사업부보다 적은 성과급에 내부 분위기 역시 가라앉았기 때문입니다. <br /> <br />삼성전자 내부의 성과급 격차 논란은 내년도 임금협상을 앞두고 노조 간 갈등으로 비화하는 모양새입니다. <br /> <br />하지만 파운드리와 시스템LSI사업부가 수년째 실적 부진을 면하지 못하고 있고 가전과 스마트폰 역시 메모리 등 원가 인상 탓에 적자가 예상되는 상황에 삼성전자 경영진이 고민... (중략)<br /><br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260717010104376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