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석남동 쿠팡 물류센터에서 불이 난 지 40시간이 넘었습니다. <br /> <br />인천 서해구는 화재로 건물 일부가 붕괴할 위험이 있다며 건물 주변 상가와 사무실에 대피령을 내렸습니다. <br /> <br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br /> <br />김혜린 기자, 주민 대피령까지 내려졌죠? <br /> <br />[기자] <br />네, 인천 서해구는 한 시간 전쯤 화재로 인해 건물 일부가 붕괴할 위험이 있다며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했습니다. <br /> <br />쿠팡 남측에 있는 상가와 공장, 사무실을 포함해 반경 116m 안에 있는 구민들은 모두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라는 내용입니다. <br /> <br />어제(18일) 새벽 6시 50분 쿠팡 물류센터 6층에서 시작된 불은 날이 저물자 다시 거세지기 시작했습니다. <br /> <br />소방 당국은 불길이 센 구역에 고가 굴절차를 추가로 배치해 연소 확대를 막는 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br /> <br />오늘 밤 11시쯤 주불 진화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물류센터 6층 불길이 거세지면서 목표 시점 안에 진화를 마치지는 못했습니다. <br /> <br />소방 당국은 굴착기를 이용해 물류센터 6층 방향으로 건물 일부를 부수며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br /> <br />건물 안에 가득 찬 연기를 빼내고, 소화 용수를 뿌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섭니다. <br /> <br />하지만 철거 작업 이후에도 짙은 연기는 계속 발생하고 있고, 오랜 시간 쌓인 열이 식지 않는 상황입니다. <br /> <br /> <br />이제 곧 화재가 시작된 지 사흘째인데, 불을 끄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는 이유가 뭔가요? <br /> <br />[기자] <br />불이 난 물류창고 6층과 7층에 가연성 생활용품이 3단으로 빼곡히 쌓여있는 데다가, 많은 연기로 시야 확보가 어려워 소방대원의 진입 자체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br /> <br />소방 당국은 물류창고 한 개 층만 2만8백 제곱미터에 달해 화점까지 진입이 쉽지 않고, 통로 폭이 좁아 이동에도 제약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건물 안전 문제도 있습니다. <br /> <br />강한 열로 콘크리트가 터지면서 일부 구조물이 파손됐고, 철근이 노출된 곳도 확인됐습니다. <br /> <br />따라서 안전 진단이 이뤄질 때까지는 대원들이 직접 들어가지 않고, 특수장비로 외부에서 진압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br /> <br /> <br />연기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습니까? <br /> <br />[기자] <br />화재 초기, 물류센터 직원 121명은 다행히 모두 대피했습니다. <br /> <br />다만 소방 당국은 미확인 인원이 있을 가능성에 대비해 화재 진압을 마치는 대로 내부 인명 수... (중략)<br /><br />YTN 김혜린 (khr0809@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60719234954671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