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이 난 인천 쿠팡 물류센터 인근 초등학교는 오늘 하루 휴업했습니다. <br /> <br />연기와 분진을 피해 임시 대피소를 찾는 주민도 늘고 있습니다. <br /> <br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이수빈 기자! <br /> <br />[기자] <br />네, 인천 신석초등학교 인근입니다. <br /> <br /> <br />학교가 언제 휴업을 결정한 건가요? <br /> <br />[기자] <br />네, 학교는 어제 학부모들에게 긴급 휴업 안내문을 발송하고 오늘 하루 휴업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보시는 것처럼 학교 건물 바로 뒤편에는 불이 난 물류센터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br /> <br />화재로 검게 그을린 외벽과 철제 뼈대가 남아 있는데, 그 사이로는 희뿌연 연기가 새어 나오고 있습니다. <br /> <br />학교 측은 대형 화재로 발생한 연기와 유해가스가 학교 안으로 유입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휴업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실제로 학교를 둘러본 한 학부모는 아이들 책상과 사물함 위에 분진이 두껍게 내려앉아 있었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br /> <br />구청도 어제 화재 현장 인근 어린이집 31곳에 휴원을 권고했고, 이에 따라 12곳의 어린이집이 하루 동안 운영을 중단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br /> <br />학교 안 병설 유치원은 방과 후 수업을 중단했고, 인근 일부 유치원도 야외활동 대신 실내 수업 위주로 일정을 조정했습니다. <br /> <br />구청 다만, 맞벌이 가정 등 돌봄이 어려운 가정을 위한 긴급 돌봄은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 <br />주민들을 위한 대피소도 마련됐죠? <br /> <br />[기자] <br />인천 서구청은 관내에 있는 인천 신현초등학교와 신현북초등학교, 신현여자중학교, 이렇게 세 곳에 임시 대피소를 마련했습니다. <br /> <br />어제부터 대피 인원이 급격하게 늘어나 앞선 대피소 두 곳에 남은 텐트가 많지 않아 임시 대피소를 한 곳 추가했습니다. <br /> <br />주민들은 문을 닫아놔도 집 안에 분진과 연기가 들어와 잠을 자는 건 물론 생활도 어려운 상황이라고 호소했습니다. <br /> <br />[박성용 / 인천 석남동 : 문을 열었더니 이게 분진 때문에, 분진이 들어오고, 그리고 또 닫아서 에어컨을 틀면 에어컨에서도 냄새가 막 나고….] <br /> <br />구청은 이곳을 찾은 주민들에게 응급구호세트와 비상식량 세트, 담요 등 물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br /> <br />또 갑작스러운 화재로 심리적 불안을 겪고 있는 주민을 위한 상담도 진행되고 있는데, 현재까지 30여 명이 지원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br /> <br />영상기자 : 구본은 <br />영상편집 ... (중략)<br /><br />YTN 이수빈 (sppnii23@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60720154130861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