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레서판다 두 마리, 엄마 품에서 '꼬물꼬물' <br />지난달 19일 탄생…국내 최초로 '자연 번식' 성공 <br />'멸종위기종' 레서판다, 번식 까다로워<br /><br /> <br />세계적인 멸종위기종 '레서판다'가 국내 최초로 자연 번식을 통해 새끼 두 마리를 낳았습니다. <br /> <br />면역력이 약해 당분간 직접 만날 순 없어, 성장기를 담은 영상이 차례로 공개될 예정인데요. <br /> <br />그 첫 번째 영상을 이형원 기자가 담아봤습니다. <br /> <br />[기자] <br />엄마 레서판다 품에 파고든 새끼 두 마리가 꼬물거립니다. <br /> <br />용감하게 기어 올라가 보지만, 이내 떼구루루 굴러 발라당 뒤집어집니다. <br /> <br />지난달 19일 태어난 아기 레서판다 두 마리로, 자연 번식에 성공한 국내 첫 사례입니다. <br /> <br />멸종위기종인 레서판다는 번식이 까다롭기로 유명합니다. <br /> <br />소음에 예민한 데다 살이 찌면 새끼를 낳지 않아 체중관리까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br /> <br />여기에 가임기간마저 1년에 2∼3일에 불과해 번식 기회 자체가 적습니다. <br /> <br />[여용구 / 서울대공원 동물원장 : 사람이 좀 왔다 갔다 하고 사람의 목소리가 들린다거나 이런 것조차도 굉장히 예민하게 반응하는 동물이거든요. 계절 번식이라서 그 번식기가 지나고 나면 1년 동안 그냥 번식하지 않으니까 1년이 그냥 지나가는 거죠.] <br /> <br />이에 서울대공원은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번식공간을 곳곳에 제공하고, 어미 레서판다 '리안'이 좋아하는 죽순을 공급해 영양과 체중까지 챙겼습니다. <br /> <br />이 같은 헌신 끝에 태어난 새끼 레서판다들 역시, 사육사 출입마저 최소화하며 세심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br /> <br />특히 면역력이 약한 걸 고려해 예방접종을 마치고 안정기에 접어들 때까지 외부 노출을 차단할 예정입니다. <br /> <br />서울대공원 측은 시민들이 당장 만나볼 수는 없지만, 레서판다들의 성장기를 담은 영상을 차례로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YTN 이형원입니다. <br /> <br />영상편집 : 강은지 <br />화면제공 : 서울대공원 <br /> <br /><br /><br />YTN 이형원 (lhw90@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60722052545264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