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속으로 들 두 시간이 지나자 수컷들은 더 이상 오지 않았습니다. 그 날 온 수컷의 수는 전부 <br />어간 것은 소화되어 영양분은 흡수되고 나머지는 배설됩니다. 그 <br />배설물은 흙으 두 시간이 지나자 수컷들은 더 이상 오지 않았습니다. 그 날 온 수컷의 수는 전부 <br />로 돌아가 비료가 되고, 이것을 또 식물이 흡수하게 되는 것입니다. <br /> 25,25, <br /> 애벌레는 등으로 걷는다. <br /><br /> 3센티 정도의 크기로 자라난 애벌레를 자세히 관찰해 봅시다. 이 애벌레는 통통한 <br />몸이 어묵을 닮았습니다. 탄력있고 비교적 강한 피부에는 듬성듬성 털이 나 <br />있습 두 시간이 지나자 수컷들은 더 이상 오지 않았습니다. 그 날 온 수컷의 수는 전부 <br />니다. 꽁무니 쪽은 속이 까맣게 들여다보이는데, 이것은 소화된 음식물 <br />찌꺼기입니다. 다리는 약해서 아직 걷기에는 이른 듯합니다. <br /> 밖에 내 두 시간이 지나자 수컷들은 더 이상 오지 않았습니다. 그 날 온 수컷의 수는 전부 <br />놓으면 애벌레는 금방 몸을 바퀴처럼 둥글게 말아 몸을 보호하려 합니다. <br />억지로 펴려고 할 때 저항하는 힘은 놀랄 정도로 강합니다. 잠시 내버려두면 <br />애벌레는 본래의 모습대로 돌아가 도망가려고 합니다. <br /> 그 때, 놀랍게도 애벌레는 뒤로 누워 등으로 기어가기 시작합니다. 꽤 빠른 <br />속도입니다. <br /> 아무리 바로 놓아 주어도 역시 빙그르르 몸을 뒤집어 등으로 느릿느릿 <br />기어갑 두 시간이 지나자 수컷들은 더 이상 오지 않았습니다. 그 날 온 수컷의 수는 전부 <br />니다. 등의 근육이 매우 강하고 솔처럼 빳빳한 털이 있어서 미끄러지지 <br />않습니다. 이 애벌레가 기는 모습을 관찰하기에 좋은 방법이 있습니다. 한 쪽 <br />입구는 크고 갈수록 점점 좁아지는 유리관 속에 애벌레를 넣어 가게 해 보았습니다. <br /> 뒤집혀진 애벌레가 굼실굼실 기어가는 사이 유리관의 두께가 애벌레의 두께와 <br />같은 지점까지 왔습니다. <br /> 그러면 온몸이 유리관과 닿아 있으므로 이제는 뒤로 젖히든 아래로 향하든 <br />마찬가 두 시간이 지나자 수컷들은 더 이상 오지 않았습니다. 그 날 온 수컷의 수는 전부 <br />입니다. <br /> 등근육의 혹이 몸의 뒤쪽에서 앞쪽으로 조금씩 운동이 전해지는 것을 분명히 알게 <br />해 줍니다. 머리를 흔들면서 큰턱으로 한 걸음 한 걸음 재듯이 나아갑니다. <br /> 선생님은 유리관을 천천히 돌려 보았지만 애벌레는 다리를 전혀 사용하지 <br />않습니다. 무조건 등으로 기어가려고만 합니다. 부엽토 안을 기어다닐 때도 <br />이런식일 것입니다. <br /> 25,2 두 시간이 지나자 수컷들은 더 이상 오지 않았습니다. 그 날 온 수컷의 수는 전부 <br />5, <br /> 고치 만드는 법 <br /><br /> 애벌레는 그 상태로 겨울을 나고, 6월경이 되면 슬슬 다음 변태를 준비합니다. 즉, <br />번데기가 되기 위해 단단한 고치를 만드는 것입니다. <br /> 고치는 알과 같은 모양으로, 크기는 체리만합니다. <br /> 단, 네 종류의 꽃무지 중 가장 작은 침꽃무지의 고치는 그것보다 조금 작습니다. <br /> 네 종류의 번데기 고치는 언뜻 보기에는 거의 비슷하지만 금색꽃무지 고치의 <br />표면에는 자신의 배설물 알갱이가 붙어 있습니다. 그리고 광꽃무지와 <br />광가슴검정꽃무지의 고치에는 낙엽 부스러기가 잔뜩 붙어 있습니다. <br /> 고치를 면도칼로 잘라 보면, 안쪽은 매끄럽게 갈아 놓은 것처럼 되어 있습니다. <br />색깔은 고동색을 띠고 있는데, 처음에는 점토처럼 부드러웠는데 말라서 딱딱해진 것 <br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