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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만 명 대량 해고 눈앞' 조선업 특별고용지원 / YTN (Yes! Top News)

2017-11-14 1 Dailymotion

[앵커]<br />6만여 명의 대량 실직이 예상되는 조선업에 대해서 정부가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해 지원에 나섰습니다.<br /><br />대규모 구조조정을 앞두고 실의에 빠진 조선업 근로자와 사용자, 지역경제에 어떤 영향을 줄지 관심입니다.<br /><br />자세한 내용 취재 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양시창 기자!<br /><br />조금 전,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의 발표가 있었죠?<br /><br />[기자]<br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조금 전 오전 11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조선업을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한다고 발표했습니다.<br /><br />지난달 13일,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대형 조선업체들로 구성된 조선해양플랜트협회가 신청서를 제출한 지 50일이 채 안 된 시점입니다.<br /><br />이 장관은 현재 조선업이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수주가 급격히 감소해 경영상황이 위기에 처했다고 진단했습니다.<br /><br />내년 하반기까지 최대 6만3천여 명의 실직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판단입니다.<br /><br />특별고용지원 업종으로 지정되면 정부는 조선업 근로자와 사업주, 또 지역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합니다.<br /><br />정부는 지원 대상이 조선업체 6천5백여 업체를 포함 최소 7천8백여 업체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br /><br />이 장관은 우선 고용유지 지원금 요건을 완화하고 지원 금액도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br /><br />중소기업의 경우 사업주가 부담하는 휴업 수당에 대해 75%까지 정부가 지원하고 지원금도 1인당 하루 4만3천 원에서 6만 원으로 인상합니다.<br /><br />또 사업주의 업무 훈련비와 퇴직 예정자에게 실시하는 전직 훈련비도 지원할 계획입니다.<br /><br />실직자에 대한 지원도 중요한 부분인데요.<br /><br />정부는 각 지방에 근로감독관을 추가 배치에 임금 체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br /><br />지역 경제 대책도 내놨는데요.<br /><br />소상공인에 대해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고 원리금 상환 유예나 연장 등을 통해 경영에 숨통을 틔우겠다고 말했습니다.<br /><br />[앵커]<br />정부 대책에서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이른바 '빅3'는 제외됐는데요. 이유가 무엇인가요?<br /><br />[기자]<br />이기권 장관은 대형 3사, 즉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을 지원 대상에서 제외했습니다.<br /><br />이 장관은 이들 대형사의 경우 상대적으로 물량이 많이 남아있어 고용 유지 여력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br /><br />또 대형사들이 일차적으로 협력업체를 중심으로 구...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60630120116103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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