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35%라는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다”<br /><br />이런 달콤한 유혹으로 7만여 명을 상대로 5조 원대 사기를 벌이고 중국으로 도주한 희대의 사기꾼, 조희팔.<br /><br />많은 피해자들이 가슴을 치는 사이, 경찰은 2012년 "조희팔이 이미 2011년 중국에서 숨졌다"고 발표했습니다.<br /><br />사인은 심근경색이었습니다.<br /><br />경찰이 압수 수색을 통해 확보한 이 장례식 동영상과 가족들의 진술, 중국 의사의 사망진단서 등을 그 근거로 들었는데요.<br /><br />하지만 발표 뒤에도 조희팔이 살아있다는 소문이 나돌았습니다.<br /><br />숨겨놓은 재산을 지키기 위한 위장 죽음일 것이라는 의혹이 불거진 건데요.<br /><br />중국에서 그를 봤다는 제보도 속속 이어졌습니다.<br /><br />검찰은 결국 재수사에 들어갔고 어제 최종 수사 결과가 발표됐는데요.<br /><br />돌고 돌아 검찰은 다시 “조희팔은 그때 사망했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br /><br />4년 전 경찰과 같은 결론을 내린 근거는 뭘까요?<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60629090450043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