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경찰서는 품질검사를 하지 않고 천일염 이력제 라벨을 제공한 혐의로 대한염업조합 직원 A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br /><br />A 씨는 지난해 11월부터 한 달 반 동안 전북 부안군 B 씨 염전에서 생산한 천일염 4백t에 대해 조사를 하지 않고 이력제 라벨 만8백 장을 발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br /><br />경찰은 B 씨도 검사를 받지 않은 소금에 A 씨가 택배로 보낸 천일염 라벨을 붙여 3억 원가량 매출을 올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br /><br />경찰 관계자는 A 씨가 현장조사가 귀찮아 검사를 생략한 것으로 보이고 B 씨에게서 대가를 받은 사실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br /><br />김종호 [hokim@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60701111949297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