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br />'가족 채용 논란'에 휩싸인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에 대해 중징계가 필요하다고 더민주 당무감사원이 만장일치로 결론지었습니다.<br /><br />이런 가운데 국민의당 박지원 비대위원장은 비대위를 조속히 출범해 홍보비 리베이트 파동을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br /><br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임성호 기자!<br /><br />더민주 서영교 의원 소식부터 알아보죠.<br /><br />당무감사원이 서 의원에 대한 중징계가 불가피하다고 했다고요.<br /><br />[기자]<br />이 문제를 조사해온 더민주 당무감사위원들은 서 의원에 대해 엄중한 중징계가 필요하다고 만장일치로 결론지었습니다.<br /><br />이번 일이 커진 데에는 친인척 특별 채용이나, 보좌진으로부터 후원금을 받는 관행을 국민이 질책했기 때문으로 판단한 겁니다.<br /><br />이와 함께 이러한 관행을 엄금하는 규정을 조속히 만들어서 시행하라고 당에 촉구했습니다.<br /><br />서 의원은 앞서 오전 11시 40분쯤 더민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리는 당무감사원 회의에 참석해 의혹에 대해 직접 소명했는데요.<br /><br />소명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친인척 채용은 잘못된 것이었다며 앞으로는 국회에서 이런 관행이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br /><br />또 당이 어떤 징계를 하든 달게 받아들이겠다고 덧붙였습니다.<br /><br />[서영교 /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전반적인 얘기에 대해 소명했고요. (당에서 어떤 처분을 하든 달게 받겠다는 입장인가요?) 네.]<br /><br />이제 공은 당 윤리심판원으로 넘어갔습니다.<br /><br />윤리심판원에서는 사안의 중대성에 따라 경고나 당원자격정지, 당직 자격정지 또는 당적 박탈 등의 처분을 내립니다.<br /><br />당내 일각에서는 당 지도부가 서 의원에게 자진 탈당을 권유하지 않겠느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br /><br />[앵커]<br />국민의당 소식도 알아보죠.<br /><br />오늘 아침 의원총회가 있었는데, 안철수 전 대표는 불참했죠?<br /><br />[기자]<br />네, 그렇습니다. <br /><br />하지만 의총에 앞서 열렸던 정책 워크숍에는 참석했는데요. <br /><br />안 전 대표는 앞으로 평의원으로서 국민의당을 위해 열심히 하겠다는 말만 남기고 자리를 떴습니다. <br /><br />뒤이은 의총에서는 어제 긴급 최고위에서 비대위원장으로 지명된 박지원 원내대표가 인사말을 했습니다.<br /><br />박 비대위원장은 안 전 대표와 천정배 대표가 책임을 지고 사퇴해 당의 위기를 수습할 길을 열어줬다며 고맙다고 말했습니다.<br /><br />박 비대위원장은 또 안 전 대표는 여전히 당의 소중한...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60630160123425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