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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핑 인구는 느는데...구조요원 등 안전대책 허술 / YTN (Yes! Top News)

2017-11-14 6 Dailymotion

[앵커]<br />최근 서핑 인구가 늘어나면서 안전사고 위험도 커지고 있습니다.<br /><br />하지만 수상 인명 구조요원을 제대로 배치하지 않는 등 안전 대책은 여전히 허술하기만 합니다.<br /><br />송세혁 기자가 보도합니다.<br /><br />[기자]<br />거센 파도에 뒤로 넘어지고 앞으로 쓰러지고 짠 바닷물까지 먹으면 정신 차리기가 쉽지 않습니다.<br /><br />서프보드에 부딪히는 사고도 흔합니다.<br /><br />[서핑 동호인(음성변조) : 사고도 자주 나고, 그저께에는 파도가 굉장히 셌기 때문에 초보자들이 들어갔다가 15바늘 꿰매고….]<br /><br />주말에는 수백 명씩 몰리지만, 개장 전이어서 수상 인명 구조요원은 한 명도 없습니다.<br /><br />2년 전 서핑 동호인 1명이 숨진 해수욕장입니다. <br /><br />하지만 해수욕장 개장 기간 외에는 여전히 수상 인명 구조요원이 배치되지 않고 있습니다.<br /><br />지방자치단체는 해수욕장 개장 기간에만 구조요원을 배치하기 때문입니다.<br /><br />서핑업자 역시 대여업으로 분류된 탓에 다른 수상레저사업과 달리 구조요원 없이 영업할 수 있습니다.<br /><br />심지어 서핑은 선박 운항까지 금지되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졌을 때도 신고만 하면 허용됩니다.<br /><br />파도를 이용한 레포츠여서 예외를 둔 건데, 그만큼 사고 위험도 클 수밖에 없습니다.<br /><br />[서핑 동호인(음성변조) : 조류에 잘못 휩쓸려서 떠내려가거나 이안류에 휩쓸리면 당황할 수 있겠죠.]<br /><br />서핑을 즐기는 국내 인구는 빠르게 늘고 있지만, 안전 대책은 아직 걸음마 단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br /><br />YTN 송세혁[shsong@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60708005455291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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