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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 퍼레이드 홍준표...결국 모욕죄 피소 / YTN (Yes! Top News)

2017-11-14 1 Dailymotion

나향욱 전 교육부 정책기획관의 개 돼지 막말 논란이 가시기도 전에 이번에 홍준표 경남도지사의 이런 막말이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br /><br />그런데 홍 지사의 막말 이번이 처음이 아니죠?<br /><br />이번 쓰레기 발언이 문제가 되면서 홍 지사의 과거 발언들까지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br /><br />먼저 이번 발언이 나온 상황부터 한번 볼까요?<br /><br />홍준표 지사, 경남도의회 임시회 참석차 도의회 현관에 들어서던 그 때 정의당 여영국 경남도의원이 홍 지사의 사퇴를 요구하며 단신 농성을 벌이고 있었습니다.<br /><br />이걸 본 홍 지사가 한 2년간 단식해봐. 2년 뒤에 나갈 테니까" 라는 말과 함께 “쓰레기가 단식한다고 해서 되는 게 아니야” 라고 말하며 본회장으로 들어갑니다.<br /><br />본회의를 마치고 나오는 홍 지사에게 여 의원이 "쓰레기 발언 책임져라" 라고 하니까 홍 지사는 "들고 있던 피켓을 치워달라는 거였다"라는 궁색한 해명을 내놨습니다.<br /><br />화가 난 여 의원,, 재차 홍 지사의 사퇴를 요구했는데요 홍 지사는 "개가 짖어도 기차는 간다" 라며 막말의 정점을 찍고 도청으로 향하는 차량을 타고 유유히 자리를 떠납니다.<br /><br />그런데 이런 홍준표 지사의 막말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br /><br />2009년 추미애 의원에게 "일하기 싫으면 집에 가서 애나 봐라", 2011년 7월에는 민감한 질문을 한 여기자에게 "너 진짜 맞는 수가 있다 버릇없게" 라고 말해 구설수에 올랐습니다.<br /><br />같은해 11월 방송국 경비원에게는 "넌 또 뭐야? 니들 면상 보러 온 거 아니다, 네까짓 게“ 이런 표현도 썼습니다.<br /><br />이밖에도 "이대 계집애들 싫어한다 꼴 같잖은 게 대들어 패버리고 싶다", 태권도협회장 시절에는 반대세력을 향해 “사자는 '강아지'와 싸우지 않는다"는 말로 공분을 사기도 했습니다.<br /><br />한 나라의 고위공직자 입에서 나온 말들인지 다시 들어도 귀를 의심케 하는데요.<br /><br />홍준표 지사, 결국 이번 쓰레기 발언으로 여영국 도의원으로부터 모욕죄로 피소됐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60714130248103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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