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일본대사관이 서울에 있는 호텔에서 자위대 창설 기념식을 열어 시민단체 반대 집회가 잇따라 열렸습니다.<br /><br />행사는 어제(12일) 오후 여섯 시 반쯤 서울 중구의 유명 호텔에서 열렸는데, 오후 일찍부터 호텔 주변에 보수와 진보 진영을 가리지 않은 시민단체들의 집회가 이어졌습니다.<br /><br />일부 집회 참가자들은 호텔 안으로 들어가려다 경찰과 충돌을 빚었고, 일본대사관 관계자들은 시위대를 피해 행사장에 들어가기도 했습니다.<br /><br />이번 행사에는 우리 국방부와 외교부 관계자도 참석했고, 정부는 교류, 협력 차원에서 자리를 함께한 것이라며 큰 의미를 두지 않았습니다.<br /><br />앞서 일본 측은 재작년과 지난해에도 호텔 등에서 기념행사를 열려다 논란이 일자 주한 일본대사관저에서 행사를 축소 개최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60713153908815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