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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최경환 녹취록 공개 논란 확산...비박계 반발 / YTN (Yes! Top News)

2017-11-14 0 Dailymotion

[앵커]<br />정부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 배치 결정으로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부터 이틀 동안 국회에서 긴급 현안 질의가 진행됩니다.<br /><br />이런 가운데 새누리당에서는 최경환, 윤상현 의원의 총선 당시 녹취가 공개되면서 공천개입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br /><br />국회로 가보겠습니다. 조태현 기자!<br /><br />오늘부터 사드 관련 긴급 현안질의가 진행되는군요?<br /><br />[기자]<br />사드 관련 긴급 현안질의는 조금 전인 오전 10시에 시작됐습니다.<br /><br />이틀 동안 진행되는 현안질의 첫날인 오늘은 모두 13명이 질문자로 나서는데요.<br /><br />질문자 5명이 나서는 새누리당은 정부의 사드 배치 결정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며, 야당 공세에 대한 방어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br /><br />우선 전자파 논란에 대해서는 인체에 무해한 수준으로 괴담에 불과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황교안 국무총리 방문 때 일어난 폭력 사태에 대해서도 외부 세력 개입이 문제라는 점을 내세울 전망입니다.<br /><br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질의에서 네 가지 분야를 중심으로 정부 책임론을 꺼내 든다는 계획입니다.<br /><br />군사적 실효성과 주변국과의 갈등 관리, 이에 따른 경제적인 피해, 국론 분열 문제를 집중적으로 제기하고, 정부의 대응방안과 사실관계를 따질 예정입니다.<br /><br />일찌감치 사드 반대를 당론으로 정한 국민의당은 정동영, 이용호 의원을 질문자로 배치했는데요.<br /><br />군사 전문가인 정의당 김종대 의원과 함께 적극적으로 정부에 대한 공세를 펼칠 것으로 보입니다.<br /><br />[앵커]<br />새누리당에선 친박 핵심인 최경환, 윤상현 의원의 총선 당시 녹취록이 공개돼 파장이 일고 있군요?<br /><br />[기자]<br />최경환, 윤상현 의원이 20대 총선을 앞두고 예비후보에게 지역구 변경을 요구하는 내용의 녹취가 공개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br /><br />전당대회까지 3주밖에 남지 않은 상황인 만큼, 파장이 계속 커지는 모습입니다.<br /><br />친박계가 침묵하는 가운데 비박계의 거센 반발이 이어지고 있는데요.<br /><br />당권 주자인 김용태 의원은 조금 전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 패배 책임을 명확히 적시하지 않은 총선 백서를 폐기하고, 김희옥 혁신비상대책위원장이 막장 공천 주역을 당의 이름으로 검찰에 고발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br /><br />또 다른 비박계 당권 주자인 정병국, 주호영 의원도 친박계 해체와 진상규명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는데요, 정진석 원내대표 역시 대통령을 팔아 호가호...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60719100452775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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