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주환 / YTN 정치·안보 전문기자<br /><br />[앵커]<br />북한이 오늘 새벽 탄도미사일 3발을 또 발사했습니다. 한반도 사드 배치 결정에 대한 반발 또는 무력시위 성격으로 풀이됩니다.<br /><br />김주환 정치안보 전문기자와 북한의 잇단 도발 속내와 추가 도발 가능성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김주환 기자 안녕하십니까? <br /><br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공교롭게도 어제 미군이 괌 사드 포대를 공개하지 않았습니까? 그 바로 다음 날 공개를 했네요?<br /><br />[기자]<br />일종의 반발 혹은 무력시위 성격이 굉장히 강하죠. 오늘 새벽 5시 45분부터 6시 40분까지 3발을 발사했는데 일단 추정컨대 스커드-C 계열이 한 2발 정도 되고요.<br /><br />1발이 합참이 분석 중이라고 했는데 이것은 노동미사일이 아니겠느냐라는 추정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br /><br />그 근거 중 하나는 실패라고 말을 안 했고 노동미사일이 고각 발사해서 노동미사일은 멕시멈으로 하면 1000~1300km 날아가는데 이걸 75도로 하면 남한 전역을 사정권 안에 둘 수 있는 발사가 가능하죠. <br /><br />[앵커]<br />오늘 북한이 쏜 탄도미사일 황해북도 황주에서 발사를 했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여러 군데 발사대가 있는데 이곳에서 발사한 이유가 있습니까?<br /><br />[기자]<br />일단은 거기서 성주까지를 우리 한반도 구글어스나 지도상으로 보면 380~400km. 아마 성주 포대도 사정권 안에 들 수 있다라는 연구가 있었고요.<br /><br />성주까지는 우리가 타격 가능하다라는 그런 묵언의 위협이 될 수 있고요. 그리고 동해안으로 발사를 했죠. 황해도 황주군은 서울을 기점으로 해서 분당, 대동강 남쪽 평양을 기점으로 해서 대동강 남쪽에 황주군이 있습니다.<br /><br />그래서 북한 평양을 기점으로 주변 도시 있는데 평양 외곽 방어하는 성격의 부대들이 있고요. 지금 황주 발사대에서 발사를 한 것으로 추정을 해서 다시 말씀드리면 지금 그래픽으로 보시다시피 남한 전역을 사정권 내에 둘 수 있다라는 묵언의 위협을 했다라고 분석할 수 있죠. <br /><br />[앵커]<br />오늘 발사된 미사일, 스커드-C계열의 미사일로 알려져 있는데요. 지금 말씀하신 대로 500~600km를 날아간다고 하면 남한 전역이 사정권에 든다는 분석 아니겠습니까? 위력이 어느 정도입니까? <br /><br />[기자]<br />1980년대부터 북한이 이란에 수출한 게 스커드 계열 미사일인데 그때는 3000km, 스커드-B형이라고 했는데 북한이 이것을 화성5호, 지금 나름대로 스커드-C는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60719130029012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