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prise Me!

"보육원이냐 놀이터냐"...日 주민 갈등 격화 / YTN (Yes! Top News)

2017-11-14 3 Dailymotion

[앵커]<br />일본도 아이를 맡아줄 곳을 찾기가 하늘의 별 따기 수준으로 심각한 보육 대란을 겪고 있습니다.<br /><br />그런데 도쿄에서 동네 놀이터에 보육원을 짓기로 하자 주민 갈등이 격화하고 있습니다.<br /><br />무슨 사연인지 도쿄에서 최명신 특파원이 보도합니다.<br /><br />[기자]<br />지난 2월 도쿄 스기나미 구청 앞.<br /><br />영하의 날씨 속에 갓난아기들을 품에 안은 엄마들이 보육원을 늘려달라며 시위를 벌였습니다.<br /><br />스기나미 구는 도쿄의 인기 주택가로 도쿄 23구 가운데 젊은 층의 인구 유입이 가장 두드러진 곳입니다.<br /><br />그러다 보니 1,800명인 보육원 수용 인원이 아동 수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br /><br />지난해 136명이던 대기 아동이 올해는 560명까지 늘어나며 비상이 걸렸습니다.<br /><br />구청 측은 부랴부랴 구 소유의 동네 놀이터와 공원에 보육원 26곳을 신설하기로 했습니다.<br /><br />하지만 이번에는 놀이터 주변의 초등학생 학부모들이 들고 일어 났습니다.<br /><br />아이들의 놀이 공간을 뺏지 말라는 항의가 빗발쳤습니다.<br /><br />[도쿄 스기나미 구 주민 : 축구를 한다든지 숨바꼭질을 한다든지 제대로 조사했더라면 여러 사람이 이용하는 공원이 선정되지는 않았을 겁니다.]<br /><br />보육원 설립을 손꼽아 기다렸던 엄마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합니다.<br /><br />[도쿄 스기나미 구 주민 / 생후 7개월 여아의 엄마 : 내년 4월부터 보육원에 넣고 싶습니다. 여기에 생기면 정말 편리합니다.]<br /><br />구청 측은 주민설명회를 열고 협조를 당부하고 나섰지만 반대 측 주민들은 보육원 설립 저지 소송도 불사한다는 계획이어서 접점 찾기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br /><br />도쿄에서 YTN 최명신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60721134031881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Buy Now on CodeCany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