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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 수난사' 삼성, 플란데 호투에 '희망' / YTN (Yes! Top News)

2017-11-14 0 Dailymotion

[앵커]<br />삼성의 새 외국인 투수 플란데가 깔끔한 호투로 KBO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br /><br />네 시즌 연속 정규시즌 1위에서 올 시즌 외국인 선수의 잇따른 부진으로 9위까지 추락한 삼성의 후반기 대반격에 큰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br /><br />박광렬 기자가 보도합니다.<br /><br />[기자]<br />KBO 리그 데뷔전을 치른 삼성 플란데.<br /><br />최고 구속 148km의 빠른 투심을 앞세워 kt 타선을 잠재웠습니다.<br /><br />7회 kt 이해창에게 투런포를 내줬지만 6.1이닝 동안 단 2실점에 삼진도 무려 아홉 개나 잡아내면서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습니다.<br /><br />지난 시즌 1위에서 올 시즌 꼴찌를 걱정하게 된 삼성의 급격한 추락에는 외국인 선수 부진도 큰 몫을 했습니다.<br /><br />벨레스터는 방어율 8.03의 최악투로 일찌감치 짐을 꾸렸고, 웹스터마저도 5점대 방어율로 퇴출, 교체 선수 레온조차 어깨 통증으로 1군에서 제외됐습니다.<br /><br />최근 5경기에서 6타점을 올린 발디리스와 함께 플란데가 활약을 이어간다면 삼성의 대반격에 큰 힘이 될 전망입니다.<br /><br />최근 10경기 3승 7패로 부진했던 LG, 위기에서 타선 응집력이 살아났습니다.<br /><br />7회에만 안타 4개와 볼넷, 몸에 맞는 볼 등을 묶어 대거 6점을 내면서 두산의 불펜을 무너트렸습니다.<br /><br />두산 양의지는 4회 시속 141km 빠른 공을 머리에 맞고 바로 교체됐는데, 검사 결과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br /><br />롯데 3루수 황재균이 무사 1,2루 위기에서 안정된 수비로 병살타를 만들더니, 김태균의 안타성 타구도 몸을 날려 걷어내면서 혼자 힘으로 이닝을 마무리합니다.<br /><br />롯데는 연장 접전 끝에 맥스웰의 끝내기 희생 플라이로 4연승에 성공하면서 5할 승률 복귀를 눈앞에 뒀습니다.<br /><br />넥센은 12개의 안타에 볼넷 10개를 얻어낸 타선의 활약으로 SK에 지난 패배를 설욕했습니다.<br /><br />NC도 7이닝 동안 3안타만 내주면서 무실점 호투한 스튜어트를 앞세워 KIA를 꺾고 선두 두산을 추격했습니다.<br /><br />YTN 박광렬[parkkr0824@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7_20160724001113280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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