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br />북한이 우리 국민을 상대로 테러를 저지르기 위해 중국과 동남아 지역에 테러조 10여 개를 파견했다는 주장이 나와 진위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br /><br />이런 가운데 외교부는 재외 공관에 우리 국민의 신변 강화 조치를 지시해 긴장감은 더 커질 전망입니다.<br /><br />왕선택 기자의 보도입니다.<br /><br />[기자]<br />북한의 정찰총국 등 대남 공작기관들이 외국을 방문하는 우리 국민을 상대로 테러를 준비하기 위해 중국과 동남아 등지에 10여 개 테러 실행조를 파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br /><br />북한 사정에 밝은 한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테러 조 파견은 중국 내 북한 식당 종업원 집단탈출 이후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보복테러를 지시한 결과로 알려졌습니다.<br /><br />이어 북한 공작기관들이 충성심을 보여주기 위해 테러 활동을 경쟁적으로 독려하고 있다면서 지난 4월 말 중국 장백현에서 발생한 조선족 목사 피살 사건이 북한 보위부가 파견한 테러조 소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br /><br />또 정찰총국이 캄보디아와 라오스 등지에도 테러조를 파견해 한국민을 대상으로 한 테러를 모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사업추진을 미끼로 한국인을 유인해 납치하는 공작도 고려 중이라고 전했습니다.<br /><br />그렇지만, 제3국 테러는 해당국 협조가 없을 경우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만큼 북한의 테러조 파견 주장은 진위 논란의 대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br /><br />이런 가운데 외교부는 중국과 동남아 지역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의 신변 안전 조치를 강화할 것을 재외 공관에 지시해 북한 테러조 파견 주장은 탄력을 받았습니다.<br /><br />[선남국 / 외교부 부대변인 : 북한인 접촉 자제 계도, 주재국 치안 당국과의 네트워크 유지 등 우리 국민 신변 안전 강화 조치를 취할 것을 지시했습니다.]<br /><br />외교부는 또 상대적으로 위해를 당할 가능성이 큰 관할 지역 내 선교사, 특파원, 탈북민 출신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안전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계도활동 강화와 북중 접경지역 방문 자제 요청 등을 지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br /><br />YTN 왕선택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60726215556745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