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과 프랑스가 테러에 대응하기 위해 테러에 이용되는 암호화된 메신저를 규제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br /><br />베르나르 카즈뇌브 프랑스 내무장관과 토마스 데메지에르 독일 내무장관은 프랑스 파리에서 회담한 뒤 기자회견에서 유럽연합, EU 집행위원회가 암호화된 메신저를 규제할 것을 요구했습니다.<br /><br />양국 장관은 최근 테러범들이 텔레그램과 같은 암호화된 모바일 메신저로 접선하고 있다며, 메신저 회사 본부의 위치와 관계없이 암호화된 메신저를 규제할 수 있는 법률을 제정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br /><br />프랑스 정부는 최근 연쇄 테러 이후 메신저 회사에 정보 제공을 요구하고 있지만 관련 회사들이 이용자 정보 보호를 이유로 거부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br /><br />특히 모든 메시지를 암호화하는 텔레그램은 테러 모의와 선동에 주로 악용되면서 극단주의자들의 아지트라는 오명을 받고 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60824072938902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