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br />여야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할 전당대회가 가까워지면서 차츰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습니다.<br /><br />새누리당은 오늘 하루 동안 후보 등록을 받고, 어제 후보 등록을 마친 더불어민주당은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습니다.<br /><br />국회 중계차 연결합니다. 강정규 기자!<br /><br />먼저 새누리당 상황부터 알아볼까요?<br /><br />[기자]<br />먼저 새누리당은 오늘 하루 동안 공식 후보 등록을 받습니다.<br /><br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신청을 받는데요.<br /><br />조금 전에는 당사에서 당 지도부와 전대 후보자들이 모두 모여 공정 선거를 다짐하는 서약식을 진행했습니다.<br /><br />이주영 의원이 첫 번째로 후보 등록을 마쳤고, 이정현, 주호영, 한선교 의원 등 6명이 출마를 선언한 상태입니다.<br /><br />하지만, 비박계 정병국·김용태 의원 단일화가 변수로 남아 있는데요.<br /><br />오후에 발표되는 여론조사 결과에 따라 두 사람 가운데 한 명만 후보 등록을 하기로 했습니다.<br /><br />그렇게 되면 5파전으로 경선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br /><br />후보 등록이 끝난 뒤에는 후보별 기호와 합동연설 발표 순서 등을 추첨하고, 오늘 밤 후보자들의 첫 TV 토론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전도 시작될 예정입니다.<br /><br />[앵커]<br />더불어민주당은 4파전 구도가 되면서 컷오프를 위한 예비 경선을 치르게 됐죠?<br /><br />[기자]<br />어제 후보 등록을 더불어민주당은 오늘부터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합니다.<br /><br />막판에 비주류인 이종걸 의원이 출사표를 던지면서 4파전 구도가 됐는데요.<br /><br />추미애·송영길·김상곤 등 범주류 후보 3명과 비주류인 이종걸 후보 1명의 대결로 요약됩니다.<br /><br />당 대표 경선 컷오프 기준인 3명을 넘겼기 때문에 예비 경선을 통해 1명을 탈락시켜야 합니다.<br /><br />컷오프를 누가 통과하느냐에 따라 후보별 유불리가 결정되기 때문에 셈법이 복잡해 지고 있는데요.<br /><br />특히 예비 경선이 당장 다음 주 금요일로 예정돼 있어서 후보들의 움직임도 바빠지고 있습니다.<br /><br />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강정규[live@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60729100456811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