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br />박근혜 대통령은 국가 안보와 관련해서는 초당적으로 협력하는 것이 정치의 기본적 책무라고 말했습니다.<br /><br />일부 야당 의원 중국 방문에 대해서는 정부의 노력을 전혀 이해하지 못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br /><br />박순표 기자의 보도입니다.<br /><br />[기자]<br />박 대통령은 한반도 사드 배치의 불가피성을 설명하면서 수석 비서관 회의를 시작했습니다.<br /><br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맞서 국민 생명을 지키기 위한 조치이며, 안보에는 여야가 따로 없다고 말했습니다.<br /><br />그런데도 정치권 일부에서는 북한 주장과 맥락을 같이 하는 황당한 이야기를 공개적으로 하거나 일부 의원은 중국을 방문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br /><br />[박근혜 / 대통령 : 정부가 아무런 노력을 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중국을 방문해서 얽힌 문제를 풀겠다고 하는 것은 그동안 정부의 외교적 노력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하는 이야기입니다.]<br /><br />그러면서 국내 정치적으로는 정부에 반대할 수 있지만, 안보에서만큼은 정부를 믿고 신뢰해야 하고, 그것이 정치의 기본 책무라고 강조했습니다.<br /><br />[박근혜 / 대통령 : 국가 안보와 관련된 문제에 대해서는 내부 분열을 가중시키지 않고, 초당적으로 협력하는 것이 국민을 대신해서 권한을 위임받은 정치의 기본적인 책무라고 생각합니다.]<br /><br />이어 매일같이 거친 항의와 비난을 받고 있지만 자신을 뽑아준 국민을 지키기 위해 어떤 비난도 달게 받을 각오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br /><br />박 대통령은 그러면서 국가와 국민의 안위를 지키는 일에는 정치권이 초당적으로 협력하고 힘을 모아달라고 거듭 당부했습니다.]<br /><br />YTN 박순표[spark@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60808155222752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