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br />박근혜 대통령은 국가 안보와 관련해서는 초당적으로 협력하는 것이 정치의 기본적 책무라고 말했습니다.<br /><br />일부 의원의 중국 방문에 대해서는 정부의 외교적 노력을 전혀 이해하지 못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br /><br />청와대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나온 박 대통령의 이야기 직접 들어보겠습니다.<br /><br />[박근혜 / 대통령]<br />최근 정치권 일부에서 사드 배치로 북한이 추가 도발을 해도 할 말이 없게 됐다는 이런 북한의 주장과 맥락을 같이하는 황당한 주장을 공개적으로 하는가 하면, 사드 배치를 반대하는 일부 의원들이 중국의 입장에 동조하면서 사드 배치 문제에 대해 의견 교환을 한다면서 중국을 방문한다고 합니다.<br /><br />정부가 아무런 노력을 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중국을 방문해서 얽힌 문제를 풀겠다고 하는 것은 그동안 정부의 외교적 노력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하는 이야기입니다.<br /><br />아무리 국내 정치적으로 정부에 반대한다고 하더라도 국가 안보와 관련된 문제에 대해서는 내부 분열을 가중시키지 않고, 초당적으로 협력하는 것이 국민을 대신해서 권한을 위임받은 정치의 기본적인 책무라고 생각합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60808112115208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