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극동 캄차카 반도에 있는 화산 한 곳이 해발 7천m 상공까지 화산재를 내뿜어 항공 운항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타스 통신이 보도했습니다.<br /><br />러시아 화산지진연구소는 유라시아 지역에서 가장 높은 화산인 클류쳅스코이 화산이 분출을 계속해 화산재가 해발 7천m까지 치솟고 260km에 걸쳐 화산재 구름이 퍼져나갔다고 밝혔습니다.<br /><br />또 클류쳅스코이 화산 분출로 인해 오렌지색 항공 운항 안전 경보가 발령됐다고 소개했습니다.<br /><br />오렌지색 경보는 적색경보 아래인 두 번째 항공 안전 경보 단계로 화산재나 가스가 항공기 엔진으로 들어가 기계고장을 일으킬 위험이 있다는 뜻입니다.<br /><br />클류쳅스코이 화산은 분화구 높이가 4천8백 미터에 달해 유라시아 지역에서 가장 높은 화산에 해당하며, 지구 상에서 가장 활동이 왕성한 화산 가운데 하나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60811010503866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