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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TPP 법안 의회에"...힐러리·트럼프 반대 속 강행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Dailymotion

[앵커]<br />힐러리와 트럼프, 미국 양당 대선후보 모두 미국 중심의 보호무역 기조를 강화하고 있죠.<br /><br />두 후보의 반대 속에 백악관은 12개국의 다자간무역협정인, TPP 강행 의지를 드러냈습니다.<br /><br />워싱턴에서 김희준 특파원이 보도합니다.<br /><br />[기자]<br />지난주 파산한 자동차 산업도시, 디트로이트에서 잇따라 경제 정책을 발표한 미 양당 대선후보들.<br /><br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는 한미FTA를 거세게 비난했고,<br /><br />[도널드 트럼프 / 미 공화당 대선후보 : (한미 FTA로) 우리의 수출은 전혀 증가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한국의 대미 수출은 150억 달러나 늘었습니다.]<br /><br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은 트럼프와 한목소리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TPP에 대한 반대 의사를 천명했습니다.<br /><br />[힐러리 클린턴 / 美 민주당 대선후보 : TPP는 지금도 선거 뒤에도, 대통령이 돼서도 반대할 겁니다.]<br /><br />쇠락한 공업지대, '러스트 벨트'에서 보호무역주의로 백인 노동자층의 표심을 잡으려는 전략입니다.<br /><br />하지만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임기 내 TPP 처리 의지를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br /><br />백악관도 TPP 이행 법안을 조만간 의회에 보낼 것임을 공식화했습니다.<br /><br />아태 지역 12개국의 다자무역협정인 TPP가 통과되면 오바마 대통령의 경제통상 업적으로 남게 됩니다.<br /><br />하지만 대선과 이른바 '레임덕' 기간에 TPP가 조기 비준될 전망은 밝지 않습니다.<br /><br />12개 회원국 가운데 일본, 멕시코와만 FTA를 체결하지 못한 우리 정부는 TPP 추가 가입 의사를 표명한 뒤 그 결과를 주시하고 있습니다.<br /><br />워싱턴에서 YTN 김희준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60814051714701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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