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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락사 택한 美 루게릭 여성, 생애 마지막 파티 열어 / YTN (Yes! Top News)

2017-11-15 12 Dailymotion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안락사를 선택한 루게릭 말기 여성이 세상을 떠나기 직전 생애 마지막 파티를 열었습니다.<br /><br />화가인 41살 베치 데이비스 씨는 난치병인 루게릭병이 악화해 제대로 서 있을 수도 없게 되자, 자신의 최후를 스스로 결정하고 뜻깊은 이별을 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br /><br />데이비스 씨는 지난달 23일과 24일, 가족과 지인을 초대해 자신이 좋아하던 영화를 함께 보고, 친구들에게 어울릴 만한 자신의 옷을 직접 나눠주는 등 특별한 파티를 열었습니다.<br /><br />파티가 끝날 무렵 친구들과 작별의 키스를 나눈 데이비스 씨는 생애 마지막 일몰을 보고, 24일 저녁 가족과 의료진이 지켜보는 가운데 약물을 투여받고 숨을 거뒀습니다.<br /><br />미국에서는 오리건 주가 1997년 안락사를 처음 허용했고, 데이비스 씨가 거주한 캘리포니아는 지난 6월 안락사를 허용한 5번째 주가 됐습니다.<br /><br />안락사는 환자의 존엄한 죽음을 보장한다는 취지로 허용됐지만, 빈곤층 환자가 치료비 부담 등으로 자살로 내몰릴 수 있다는 반론도 만만치 않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60813214252686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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