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에 경기도 동남권으로 가시려는 분들에게 반가운 소식입니다.<br /><br />경기도 성남과 판교에서 여주를 오가는 복선전철이 정식 개통을 앞두고 추석 연휴에 무료로 임시 운행하는데요. <br /><br />경기도 성남에서 여주까지 57km 구간을 잇는 '경강선'입니다.<br /><br />노선은 경기도 광주, 곤지암과 이천을 거치고, 신분당선 판교역과 분당선 이매역에서 갈아탈 수 있습니다. <br /><br />원래 경기도 판교에서 여주까지 버스로는 2시간 정도 소요가 되는데요.<br /><br />이번 노선 개통으로 판교에서 여주까지 48분이 소요된다고 국토교통부는 설명했습니다.<br /><br />이 노선은 다음 달 23일 정식 개통식을 한 뒤 24일부터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하는데요.<br /><br />수도권 동남부 지역의 교통 혼잡을 조금은 덜어주는 것은 물론, 이후 충북 충주와 경북 문경, 강원도 원주나 강릉 노선과도 연계돼 관련 도시들의 교통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br /><br />국토교통부는 본격 개통에 앞서 추석 연휴인 다음 달 13일부터 18일까지 무료로 운행하기로 했습니다. <br /> <br />열차는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1시간 간격으로 운행될 예정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2_20160829104131949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