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두 / YTN 과학기상팀장<br /><br />[앵커] <br />기상 관측 이래 규모 5.0 이상 지진은 총 9번이었는데 그중 3번이 최근 두 달 사이에 발생했습니다. 한반도가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 그런 이유이기도 합니다. <br /><br />원인은 뭔지 또 앞으로 지진 전망은 어떤지 김진두 YTN 과학기상팀장과 함께 자세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br /><br />[기자] <br />안녕하세요.<br /><br />[앵커] <br />어제 저녁 본진이었던 5.1 지진 이후에도 밤 사이 한 200회가 넘는 여진이 계속됐고 앞으로도 당분간 계속될거다, 이런 전망이 나오는데 추석 앞두고 있는 상황 아닙니까? 여진 전망 어떻습니까? <br /><br />[기자] <br />규모가 5.8이기 때문에 한반도에서 발생한 지진 가운데 가장 셌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진도 다른 지진에 비해서는 상당히 오랜 기간 지속이 되고 있는데요.<br /><br />시간당 10차례 정도씩은 계속해서 여진이 발생을 하고 있고요. 하지만 강도는 무척 약합니다. 2에서 3 사이 정도의 여진이기 때문에. 그래서 사람들이 위험하다고 느낄 정도는 아닙니다.<br /><br />하지만 10차례씩 시간당 계속 늘어나고 있든 상황이이기 때문에 벌써 225회 이상이 나타났고요. 또 앞으로 사나흘 정도는 이렇게 여진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이 되고 있습니다.<br /><br />[앵커] <br />사나흘 정도 여진이 계속되지만 우려할 만한 상황은 아닐 것이다라고 전망을 하시는 거죠? <br /><br />[기자] <br />이제는 지진의 발생 빈도가 조금씩은 줄어들고 있는 상태고요. 강도도 조금씩 낮아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경주 강진이 여진은 계속되고 있지만 강도가 낮아지고 또 그런 추세로 봤을 때는 경주 강진으로 인한 상황은 어느 정도 정리돼 가고 있다, 이렇게 보시면 되겠습니다.<br /><br />[앵커] <br />추석 고향가는 길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되겠습니다. 지난 7월에 울산에서 났던 지진이 5.0이고요. 어제 5.1, 5.8 이렇게 지진이 점점 강해지고 있단 말이죠. 그래서 이게 대지진 전조가 아닌가, 불안해 하시는 분들이 많거든요. 이건 어떻게 볼 수 있을까요?<br /><br />[기자] <br />우선 울산 지진이 5.0이었습니다. 그리고 내륙에서 5.1, 5.8의 지진이 연속으로 났습니다. 강해지고 있는 추세죠. 그러니까 이번 경주 지진 5.8의 지진은 이미 종료가 됐다. 하지만 바로 연이어서 또 다른 지진이 일어나지는 않겠지만 올해 안에 5.8 이상의 지진이 우리나라 동남권 지역에서 이제 발생하지 않는다, 이렇...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5_20160913125245540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