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이 자체 개발한 표적 항암신약 'HM95573'의 개발과 상업화를 위해 항암제 분야에서 축적된 역량을 보유한 로슈의 자회사인 제넨텍과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br /><br />한미약품은 글로벌 항암제 1위사 로슈의 자회사 제넨텍으로부터 계약금 879억 원을 받고 임상개발, 허가, 상업화 단계 진행 상황에 따라 기술료로 최대 9천120억 원을 순차적으로 받게 됩니다.<br /><br />이에 따라 한미약품이 개발에 성공해 상용화하면 판매에 따른 두 자릿수 로열티를 받게 되고, 제넨텍은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에서 신약 개발과 상업화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확보하게 됩니다.<br /><br />HM95573은 암 발생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단백질을 표적으로 하는 항암신약으로 임상 첫 단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br /><br />이번 계약은 일정 규모를 초과하는 기술을 도입할 경우 요구되는 미국 공정거래법의 승인 절차가 적용돼 올해 4분기에 최종 승인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br /><br />이승윤 risungyoon@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60930091311250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