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격을 당해 수리 중이던 시리아 알레포의 병원이 또 공습을 당해 6명이 숨졌습니다.<br /><br />미국 비영리단체인 시리아계미국의료협회는 알레포 동부 반군 지역에서 가장 큰 병원 가운데 하나인 M10병원이 공습을 당해 완전히 파괴됐다고 밝혔습니다.<br /><br />이날 공습으로 부서진 병원을 보수하던 인력 3명이 그 자리에서 숨지는 등 모두 6명이 사망했습니다.<br /><br />민간인 구조대 '하얀 헬멧'은 러시아군 전투기가 지하에 있는 M10병원 시설을 노리고 폭탄을 투하했다고 주장했습니다.<br /><br />M10병원은 알레포 반군 지역에 남은 5개 외상센터 가운데 하나로, 부상자 치료에 핵심 역할을 해왔습니다.<br /><br />지난달 28일 이 병원이 공습으로 파괴되자 유엔 등 국제사회가 '전쟁범죄'라며 규탄했지만, 러시아군을 등에 업은 시리아 알아사드 정권은 병원 공격을 반복하고 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61004012058892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