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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공방 계속...野 "백남기 외인사" vs 與 "부검해야" / YTN (Yes! Top News)

2017-11-15 1 Dailymotion

[앵커]<br />국정감사가 종반전에 돌입하면서 여야는 쟁점 현안을 두고 날 선 공방전을 벌이고 있습니다.<br /><br />오늘은 고 백남기 농민 사망 사건과 함께 박원순 서울시장의 경찰 물 공급 중단 발언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br /><br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형원 기자!<br /><br />국회 교문위 국정감사장에서는 고 백남기 씨 사망 원인을 둘러싸고 여야의 공방이 치열하죠?<br /><br />[기자]<br />20대 국회 첫 국정감사에서 가장 뜨거운 상임위 중 한 곳이 교문위입니다.<br /><br />오늘도 여야가 치열하게 다투고 있는데요, 쟁점은 고 백남기 농민 사망 사건입니다.<br /><br />국감 대상은 서울대병원 등 대학병원과 국립대인데요.<br /><br />백 씨의 사인을 '병사'로 기록한 서울대병원의 사망진단서가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br /><br />야권은 백 씨가 시위 도중 경찰이 쏜 물 대포를 맞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숨진 만큼 병사가 아닌 외인사, 즉 외부적 요인으로 사망했다고 주장하며, 이미 특검안을 제출하기도 했습니다.<br /><br />이에 오늘 국감장에 출석한 서울대병원 서창석 병원장을 상대로 백 씨 사망진단서 작성이 적법하게 이뤄진 게 맞는지를 집중적으로 추궁했습니다.<br /><br />서 병원장은 사망진단서 작성은 적법했다면서, 사인과 보험급여 청구 당시 질병 코드가 다른 것에 대해서는 초기에 입력된 병명으로 계속 보험금을 청구해서라고 설명했습니다.<br /><br />주치의인 백선하 교수 역시 마음이 무겁다면서도 사망진단서에서 사인을 변경할 생각은 없다고 답했습니다.<br /><br />이 같은 야권의 추궁에 대해 새누리당은 백 씨의 정확한 사인을 밝히려면 부검을 하는 게 맞지 않느냐며, 특검으로 해결할 일이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br /><br />서울시청에서 열린 국토교통위 국감에서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경찰 물 공급 중단 발언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br /><br />박 시장은 지난 5일 국회 안행위 국감 당시 백남기 농민을 쓰러지게 한 경찰의 물 대포 사용과 관련해 앞으로 시위 진압용으로는 물을 제공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는데요.<br /><br />야당은 서울시장이 서울시 소방을 책임진 총책임자로 이 같은 발언을 할 수 있다는 입장이지만, 새누리당 의원들은 박 시장의 방침이 서울시 소유물을 사유화하겠다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br /><br />이어 정당한 공권력 행사를 방해해 위법 소지가 있다며 박 시장과 서울시는 불법 시위 대응을 위한 정부의 법 집행에 적극 협조하라고 촉구했습니다.<br /><br />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61011160119989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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