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노트7'의 단종 결정 이후 처음 열린 삼성그룹 수요 사장단 회의는 무거운 분위기에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br /><br />오늘 아침 삼성 서초사옥에 모습을 드러낸 삼성그룹 주요 계열사 사장들은 노트7 단종 사태를 의식한 듯 대부분 침묵을 지켰습니다.<br /><br />장충기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사장과 김현석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사장 등은 조기 조직 개편이나 회의 분위기를 묻는 질문에 잘 모르겠다 또는 할 말이 없다고 답했습니다.<br /><br />이번 사태와 직접 관련된 신종균 삼성전자 IT 모바일 부문장과 고동진 무선사업부 사장, 조남성 삼성 SDI 사장은 회의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br /><br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해외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br /><br />임승환 [shlim@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2_20161012162956314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