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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노트7 단종으로 2.6조 추가 손실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Dailymotion

[앵커]<br />삼성전자는 이번 갤럭시 노트7의 단종으로 3분기 영업이익이 2조 6천억 원 추가 감소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br /><br />삼성은 내년 2월 신제품 갤럭시 S8이 나올 때까지, 넉 달 동안의 공백을 메울 전략 수립에 부심하고 있습니다.<br /><br />임승환 기자가 보도합니다.<br /><br />[기자]<br />갤럭시 노트7 단종 결정 이후 처음 열린 사장단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삼성그룹 주요 계열사 사장들이 아침 일찍 모습을 드러냈습니다.<br /><br />사상 초유의 사태를 의식한 듯 어두운 표정이 역력합니다.<br /><br />[김종중 / 삼성 미래전략실 사장 : (손실액은 어느 정도 될 거라고 보십니까?) 근데 잘 몰라요.]<br /><br />건강 관련 강연이 있었지만, 분위기는 무거웠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br /><br />[성인희 / 삼성생명공익재단 사장 : (회의 분위기는 어땠습니까?) 다음에 얘기해요.]<br /><br />오후에는 단종으로 인한 직접 비용이 전부 반영된 3분기 실적 잠정치가 수정 발표됐습니다.<br /><br />매출 47조 원, 영업이익은 5조 2천억 원으로, 지난 7일 발표된 수치보다 매출은 2조 원, 영업이익은 2조 6천억 원이나 줄었습니다.<br /><br />삼성은 이에 따라 내년 2월 갤럭시 S8이 출시될 때까지 넉 달 동안의 공백을 메우기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습니다.<br /><br />우선, 지난 3월 출시돼 좋은 호응을 얻었던 갤럭시 S7의 판매 증가에 집중할 계획입니다.<br /><br />S7을 사면 이달 말 출시되는 스마트워치, 기어S3를 무료로 주는 등의 공세적인 마케팅도 고려하고 있습니다.<br /><br />또, 이번 사태의 원인을 최대한 빨리 규명하기 위해 무선사업부를 중심으로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br /><br />[박강호 / 대신증권 IT팀장 : 노트7과 같은 이슈가 발생하지 않도록 제품에 대한 완벽성을 추구해서 제품과 소비자들에게 신뢰성을 확보하는 것이 (앞으로 중요합니다.)]<br /><br />삼성 핵심 관계자는 앞으로 4개월이 이번 사태의 극복 여부를 결정하는 중대 고비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br /><br />YTN 임승환[shlim@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2_20161012182922477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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