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prise Me!

푸미폰 서거로 영국 여왕이 최장수 재위 군주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Dailymotion

[앵커]<br />푸미폰 태국 국왕이 서거함에 따라 생존한 세계 최장수 재위 기록의 군주는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으로 넘겨졌습니다.<br /><br />엘리자베스 2세 다음으로 오랫동안 재위를 이어가는 군주는 브루나이의 술탄입니다.<br /><br />박근표 기자의 보도입니다.<br /><br />[기자]<br />지난 4월에 90살 생일을 맞은 영국 엘리자베스 2세.<br /><br />엘리자베스 2세는 1952년 2월 아버지인 조지 6세 국왕이 세상을 뜨자 25살의 나이에 왕위를 이었습니다.<br /><br />엘리자베스 2세는 지난해 9월 고조모인 빅토리아 여왕의 통치기간인 63년 7개월을 넘어서면서 '영국 최장수 군주'기록을 세웠습니다.<br /><br />엘리자베스 2세가 여전히 건강에 별다른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왕위 이양 논의는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br /><br />63년 동안 왕위 계승 서열 1위인 찰스 왕세자는 영국 최장수 왕위 '대기' 기록을 늘리고 있습니다.<br /><br />엘리자베스 2세에 이어 두 번째로 오랫동안 지위를 이어가는 군주는 브루나이의 술탄입니다.<br /><br />1967년 10월 부친의 퇴위로 군주에 오른 술탄은 세계 최고 부자 가운데 한 명이기도 합니다.<br /><br />술탄은 풍부한 원유와 천연가스로 1인당 국민소득이 세계 최고 수준인 작은 나라 브루나이에서 막대한 왕실 재산을 소유하고 있습니다.<br /><br />술탄이 사는 왕궁은 방이 천 780여 개에 달하는 세계 최대 궁전입니다.<br /><br />이 밖에도 덴마크의 76살 마르그레테 2세 여왕은 덴마크 첫 여왕이자 크리스티안 4세에 이어 덴마크 사상 두 번째 최장수 군주로 눈길을 끕니다.<br /><br />마르그레테 2세 역시 엘리자베스 2세와 마찬가지로 아들에게 왕위를 물려줄 의사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br /><br />영국 등 군주가 존재하는 나라는 현재 43개국입니다.<br /><br />YTN 박근표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61014155538808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Buy Now on CodeCany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