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유럽연합, EU 탈퇴 국민투표 이후 정국 수습과 협상을 이끌어갈 테리사 메이 총리가 공식 취임했습니다.<br /><br />영국에서 마거릿 대처 이후 여성이 총리에 오른 것은 26년 만입니다.<br /><br />메이 총리는 버킹엄 궁에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을 알현한 뒤 총리 관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여왕의 내각 구성 요구를 받아들였다고 밝혔습니다.<br /><br />메이 총리는 영국의 통합을 강화하고 불의에 맞서 싸우겠다며,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의 여건을 개선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br /><br />메이 총리는 곧바로 총리 관저로 들어가 새 내각 구성 작업 등 총리로서의 업무를 시작했습니다.<br /><br />이르면 이번 주말 안에 모두 발표될 내각은 EU 탈퇴와 잔류 진영 인사가 고루 기용되고, 여성이 절반 정도를 차지할 것으로 보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60714031543767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