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br />NC가 플레이오프에서 LG에 2연승을 거두고, 한국시리즈 진출에 1승을 남겼습니다.<br /><br />승리의 주인공, 박석민 선수였습니다.<br /><br />이경재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NC의 스튜어트와 LG의 허프가 이틀 연속 명품 투수전을 이어갔습니다.<br /><br />스튜어트는 강력한 직구로, 허프는 완벽한 제구력으로 마운드를 지배했습니다.<br /><br />NC는 3회까지 3이닝 연속 선두 타자가 안타를 치고 나갔지만 기회를 살리지 못했습니다.<br /><br />LG는 5회 원아웃 3루, 6회 원아웃 2루 기회를 허무하게 날렸습니다.<br /><br />1차전에 이어 7회가 분수령이었습니다.<br /><br />이호준이 밀어친 볼은 채은성의 글러브에 걸렸지만, 박석민이 잡아당긴 공은 펜스 너머에 꽂혔습니다.<br /><br />승리를 가져다준 결승 투런 홈런으로 NC는 한국시리즈로 가는 길에 1승만을 남겼습니다.<br /><br />[박석민 / NC 내야수 : 허프 선수 볼을 오늘 처음 봤는데, 자신 있었거든요. 그래서 쳤던 것 같아요.]<br /><br />1차전에서 NC처럼, LG도 9회 안타 2개를 치고 역전승을 꿈꿨습니다.<br /><br />하지만 오지환의 방망이가 허공을 가르며 LG의 가을야구는 종착지 바로 앞까지 다가섰습니다.<br /><br />[김경문 / NC 감독 : 스튜어트 선수의 피칭이 중요했었는데, 어제에 이어서 스튜어트 선수가 잘 던졌기 때문에 끝에 극적인 승리를 한 것 같습니다.]<br /><br />두 팀은 월요일 잠실에서 3차전을 치릅니다.<br /><br />YTN 이경재[lkjae@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7_20161022173403909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