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br />박근혜 대통령은 연설문 사전 유출 의혹 등과 관련해 취임 후 일정 기간 최순실 씨에게 일부 자료에 대해 의견을 물은 적이 있다고 밝혔습니다.<br /><br />그러면서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치고 마음을 아프게 해드린 데 대해 깊이 사과한다고 말했습니다.<br /><br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박 대통령의 발표 내용 직접 들어보겠습니다.<br /><br />[박근혜 / 대통령]<br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br /><br />최근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제 입장을 진솔하게 말씀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br /><br />아시다시피 선거 때는 다양한 사람들의 의견을 많이 듣습니다. <br /><br />최순실 씨는 과거 제가 어려움을 겪을 때 도와준 인연으로 지난 대선 때 주로 연설이나 홍보 등의 분야에서 저의 선거운동이 국민들에게 어떻게 전달되는지에 대해 개인적인 의겨이나 소감을 전달해주는 역할을 하였습니다. <br /><br />일부 연설문이나 홍보물도 같은 맥락에서 표현 등에서 도움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br /><br />취임 후에도 일정 기간 동안은 일부 자료 들에 대해 의견을 물은 적도 있으나 청와대의 보좌 체계가 완비된 이후에는 그만 두었습니다.<br /><br />저로서는 좀 더 꼼꼼하게 챙겨보고자하는 순수한 마음으로 한 일인에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치고놀라고 마음 아프게 해드린 점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br /><br />국민 여러분께 깊이 사과 드립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61025163139159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