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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변불안 김정은, 호위 인력만 12만 명?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Dailymotion

■ 고영환 / 前 북한 외교관<br /><br />[앵커] <br />오늘의 북한 소식 우리나라로 망명하신 최고위급 인사 중 한 분이시죠. 국가정보원 산하 국가안보전략연구원 고영환 부원장과 알아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br /><br />[인터뷰] <br />안녕하십니까.<br /><br />[앵커]<br />김정은이 요새 열흘 넘게 잠적하고 이러는데 이게 김정은이 최근에 알려진 소식에 따르면 호위병력이 12만 명이라면서요? 12만 명. 아니, 북한 병력의 몇 퍼센트가 그러면 호위를 하는 데 쓰는 거예요, 이거? <br /><br />[인터뷰]<br />109만에서 110만 명으로 보는데 북한군 전체로 보면 10분의 1 더 되죠. 그러니까 9 점 몇 분의 1 김정은 한 사람을 지키는 데 쓴다. 그런데 북한에서 군대에 나갈 때 고등학교 학생들을 쭉 모아놓고 키 큰 순서대로 서라. 그래서 쭉 세워놓고 제일 키가 큰 아이들이 일단은 제일 먼저 가는 데가 호위사령부. 우리로 말하면 경호실. 거기 가는 게 제일 좋은 거고 그래서 거기서 신체조건이 제일 좋은 아이들 중에서 출신성분을 봐서 아버지가 좋고 이런 사람들을 제일 먼저 보내는 데가 호위사령부거든요. 호위사령부에서 실질적으로 김정은의 사무실 그다음에 김정은 집, 한 70여 곳에 이르는 특각 이것을 다 경비를 서거든요.<br /><br />그런데 호위사령부라고 하는 게 사실은 한 개의 군단급입니다, 원래는. 그런데 한 개의 군단이 4만 내지 5만 명 정도거든요. 그러니까 이거는 증강된 한 2개 군단쯤이 김정은 한 명을 보호한다는 소리예요. 그런데 거기에도 친위대라고 있습니다. 김정은 친위대가 있는데 친위대가 김정은을 싸고 그건 근접경호를 하는 사람들이에요. 무술도 하고 총도 잘 쏘고. 그다음이 호위사령부. 우리 말로 경호실이 둘러싸고 그다음에 군부대 같은 그 바깥에 보위사령부가 그걸 둘러쌉니다.<br /><br />그리고 일반 행사나 일반 주민들이 있는 데 가면 친위대가 있고 호위사령부가 있고 국가안전보위성, 국가안전보위부가 있고 인민보안성이 있고 그러니까 5개의 망을 뚫고 들어가야 김정은한테까지 접근할 수 있다는 거죠. 그러니까 지금 북한에서 얘기하는 게 뭐냐하면 외국에서 가장 최신식 무기가 들어와요. 예를 들어서 러시아에서 지대공미사일이 들어왔다. 어느 C라는 나라에서 뭐가 들어왔다 그러면 제일 먼저 배치하는 무기가, 가는 부대가 바로 호위사령부입니다. 호위사령부 총이 소총부터 권총에 이르기까지 지대공미사일까지 최신식 무기는 다 거기 가...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61025191219853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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