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비선 실세 파문과 관련해 대학생과 시민단체의 비판 기자회견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대학교수들도 처음으로 시국선언을 하고 박근혜 대통령의 내각 전면 개편을 요구했습니다.<br /><br />성균관대 교수들은 오늘 오전 서울 명륜동 성균관대학교 교수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이 국기를 문란 시킨 사태를 접하고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부끄러움을 금할 수 없다며 당장 중립 내각을 구성하라고 주장했습니다.<br /><br />이어 이번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대통령 탄핵이 마땅하지만, 임기가 일 년밖에 남지 않았고 주요 현안들이 산적한 상황에서 탄핵 논쟁만이 바람직한 일은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br /><br />오늘 시국선언에는 성균관대학교 교수 32명이 참여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61027105217594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