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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핵심 측근' 고영태·이성한 마라톤 조사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Dailymotion

[앵커]<br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 씨의 측근,고영태 씨와 이성한 전 미르재단 사무총장이 검찰에서 이틀 넘게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br /><br />검찰은 최순실 씨 측과도 접촉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혀 조기 소환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br /><br />검찰에 나가 있는 YTN 중계차 연결하겠습니다. 김승환 기자!<br /><br />조사가 아직도 진행되고 있다고요?<br /><br />[기자]<br />이번 의혹의 실타래를 풀어줄 것으로 기대되는 고영태 씨와 이성한 전 미르재단 사무총장이 아직도 검찰에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br /><br />특히 고영태 씨는 지난 27일 밤에 검찰에 들어가서 2박 3일 동안 검찰에서 조사를 받고 있는데요.<br /><br />2박 3일 동안 조사를 받는 것은 굉장히 이례적인 그런 일입니다.<br /><br />이성한 전 미르재단 사무총장도 어제 오후 2시부터 검찰조사를 받고 있습니다.<br /><br />이 전 사무총장은 최순실 씨가 거의 매일 청와대로부터 30cm 두께의 대통령 보고자료를 건네받아 검토했다고 폭로한 인물입니다.<br /><br />검찰은 미르재단 설립과 기금을 모으게 된 경위 그리고 최 씨의 청와대 문건 유출 등에 대해서 추궁했습니다.<br /><br />두 사람 모두 최 씨의 최측근으로 불렸던 만큼 조사할 내용이 많아서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분석됩니다.<br /><br />조금 전에는 이영선 청와대 전 행정관이 검찰조사를 받기 위해 들어간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br /><br />이 전 행정관은 한 언론이 공개한 최순실 씨 관련 CCTV 영상에서 최순실 씨에게 온 전화를 대신 전달하는 등 최 씨의 심부름을 하는 행동을 보였던 인물입니다.<br /><br />이와 함께 검찰은 어제 최 씨 주변에서 업무를 봐준 여직원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서 최 씨의 구체적인 행적 등에 대해서 추궁을 했습니다.<br /><br />또 검찰은 일부 청와대 핵심 관계자들의 자택 등에 대해서 압수수색을 벌여 증거 확보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는데 확인되는 대로 자세한 내용 말씀드리겠습니다.<br /><br />[앵커]<br />앞으로 최순실 씨 의혹에 대한 수사, 어떤 방향으로 진행될까요?<br /><br />[기자]<br />최근 독일로 출국한 것으로 알려진 최순실 씨의 소환 여부가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br /><br />검찰은 최 씨 측과 연락을 닿기 위해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렇게 밝혔는데요.<br /><br />최 씨 측의 변호사를 통해서 변호사는 최 씨가 어떤 연락도 받지 못했다면서 통보할 경우 검찰에 출석하겠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br /><br />또 일부 언론에 최 씨가 귀국하지 않겠다고 의사표현...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61029140224327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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