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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도 위작" 감정...25년 논란 곧 종지부 / YTN (Yes! Top News)

2017-11-15 11 Dailymotion

[앵커]<br />위작 논란으로 수사가 진행 중인 고 천경자 화백의 '미인도'가 사실상 가짜라고 프랑스 감정팀이 결론을 냈습니다.<br /><br />검찰은 프랑스 감정팀의 분석과 감정 전문가들의 안목 감정을 종합해 곧 위작 여부를 최종 판단할 계획입니다.<br /><br />임수근 기자가 보도합니다.<br /><br />[기자]<br />지난 9월 방한해 미인도를 분석한 프랑스 감정팀은 검찰 등에 보낸 최종보고서에서 미인도의 진품 가능성을 0.00019%라고 밝혔습니다.<br /><br />천경자 화백의 작품이 아니라고 본 것입니다.<br /><br />프랑스 감정팀은 천 화백의 그림 9점과 문제의 미인도를 단층증폭분석방법LAN)을 통해 1,650개 층으로 분리해 분석했습니다.<br /><br />그 결과 윤곽선과 명암, 안료의 두께, 눈의 곡선 등 9가지 항목에서 문제의 미인도는 모두 진품들과 다른 수치를 보였다고 밝혔습니다.<br /><br />특히 윤곽선의 경우 진품 그림들은 모두 부드러운 선으로 반복적으로 그렸지만, 문제의 미인도는 층간 변화가 없이 처음부터 거친 직선이 나타났다고 지적했습니다.<br /><br />프랑스 감정팀의 최종 결론에 대해 천 화백 유족 측은 "과학적 감정으로 늦게나마 고인의 명예가 회복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밝혔습니다.<br /><br />미인도 위작 논란은 1991년 국립현대미술관이 '움직이는 미술관' 전시에 소장 중이던 미인도를 공개하면서 시작됐습니다.<br /><br />천 화백의 가짜 주장과 국립현대미술관 측의 반박이 계속되면서 천 화백 유족 측이 지난 4월 국립현대미술관 전 현직 관계자 6명을 사자명예훼손 등으로 고소했습니다.<br /><br />검찰은 프랑스 감정팀의 최종 결론과 국내 전문가들의 안목 감정을 종합해 조만간 위작 여부를 결론 낸다는 계획입니다.<br /><br />YTN 임수근[sglim@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6_20161104114143843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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