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민간 기관에서 위작이라는 검증 결과가 나왔던 이우환 화백의 작품에 대해 이 화백이 정반대의 주장을 내놓았습니다.<br /><br />이우환 화백은 오늘 경찰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해 논란이 있는 13점 모두 진품이라고 주장했습니다.<br /><br />이 화백은 물감이나 기법을 볼 때 자신이 그린 그림이 맞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br /><br />이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민간 기관에서 검증을 통해 내린 '위작' 결론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입니다.<br /><br />경찰은 이 화백의 의견을 존중한다면서도 이미 위조 총책 66살 현 모 씨를 붙잡아 자백을 받은 데다 검증 결과도 있는 만큼, 위작임을 전제로 수사를 계속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br /><br />이정미[smiling37@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60629220109562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