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이 학교 내 동아리 개설을 막았다며 학교장을 상대로 행정소송을 제기했습니다.<br /><br />지난 7월 강원도 춘천에 있는 모 초등학교 학생 A양 등 2명은 학교장을 상대로 동아리 개설불허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해 현재 재판이 진행되고 있습니다.<br /><br />A 양의 법정 대리인인 어머니는 학교 측이 지난해에는 기독교 봉사 동아리를 허용했지만, 올해 허용하지 않자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br /><br />학생과 학부모 측은 학교장이 재량권을 일탈하거나 남용했다고 주장하고 있고 이에 대해 학교와 강원도 교육청은 소송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맞서고 있습니다.<br /><br />지난달 말 첫 변론이 열린 이 재판은 오는 25일 2차 변론을 앞두고 있습니다.<br /><br />지환 [haji@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61108110142969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