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1월 이맘 때쯤, 어떤 끔찍한 일이 있었는지 혹시 기억하시나요?<br /><br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었던 파리테러가 1주기를 맞았습니다.<br /><br />파리의 생 마르탱 운하.<br /><br />수많은 등불이 아름다운 빛을 밝히며 넘실대고 있습니다.<br /><br />등불에는 다양한 메시지가 적혀 있는데요.<br /><br />바로 작년 11월 13일에 있었던 파리 테러의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한 행사입니다.<br /><br />당시 바타클랑 공연장에서만 90명이 숨지는 등 총 130여 명이 IS에 의해 목숨을 잃었는데요.<br /><br />트럼프 당선으로 국제 정세가 급변하는 가운데, 프랑스 시내 곳곳에서는 파리 테러의 희생자를 기리는 추모 행사가 열렸습니다.<br /><br />많은 사람들이 1분 동안 침묵하는 시간을 갖기도 하고, 올랑드 대통령이 추모 행사를 찾아 헌화하기도 했는데요.<br /><br />아직 그때의 아픔이 여전히 남아있지만 바타클랑 공연장은 1년 만에 다시 문을 여는 등,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움직임이 많은 이들에게 희망 주고 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61115110213563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